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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몸사리는 운용사…현대자산운용, 부동산 관련 투자 부서는 축소

김현진 기자2024.02.28 부동산시장 경색 국면 지속 여파…오피스 등 투자금 모집 '빨간불'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지속하면서 현대자산운용이 조직개편을 통해 부동산 투자 관련 부서를 축소하며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전통자산 투자에 집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1총괄 7부문 8그룹 19본부 40팀 체제에서 1총괄 8부문 8그룹 19본부 40팀 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주식·채권·마케팅 본부가 통합해 종합자산운용(AM) 부문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조직개편 이전 현대자산운용은 전통자산운용 내에 주식운용그룹과 채권운용그룹을 편성했고 마케팅본부는 별도로 운영했다. 조직..

국내 1위 부동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25%+매물로.기업가치 6000억 평가.?누적운용자산 65조원

2024. 2. 29. 창업자 유족 및 조갑주 전 단장 지분 매물로 주요 주주들 참여하면 매각 범위 늘 듯 지난해 전체 기업가치 6000억 평가...전망은 엇갈려 KKR 등 글로벌 PEF 관심 보일 듯 이 기사는 02월 29일 15:1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권 지분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창업주 작고 이후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 밝혀온 유족들이 새주인 찾기에 돌입한 것이다. 이른 시일 내에 매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국내 최대 운용자산(AUM)을 바탕으로 우수한 출자자(LP)풀과 인력 및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공격적으로 확장해놓은 국내외 부동산 자산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는 점은 매각에 걸림돌이 될 전..

'180억 최고가 거래' 말레이人…韓부동산 사는 외국인 큰손들

뉴시스2024.03.01 06:01 [외국인 K-부동산 쇼핑]① 외국인 아파트 매입 늘어…중국인이 주도 외국인 국내 주택 매입에 있어 제한 없어 자금 조달 자유로운 외국인, 역차별 논란 '180억 최고가 거래' 말레이人…韓부동산 사는 외국인 큰손들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모습.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18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매수자도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이었다. 외국인들의 국내 아파트 취득이 집값 상승을 자극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의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