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2024.02.28 부동산시장 경색 국면 지속 여파…오피스 등 투자금 모집 '빨간불'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지속하면서 현대자산운용이 조직개편을 통해 부동산 투자 관련 부서를 축소하며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전통자산 투자에 집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1총괄 7부문 8그룹 19본부 40팀 체제에서 1총괄 8부문 8그룹 19본부 40팀 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주식·채권·마케팅 본부가 통합해 종합자산운용(AM) 부문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조직개편 이전 현대자산운용은 전통자산운용 내에 주식운용그룹과 채권운용그룹을 편성했고 마케팅본부는 별도로 운영했다.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