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2

TPG, 한국서 5년만에 투자자 총회 열어

조윤희 기자(choyh@mk.co.kr) 입력 : 2023.03.16 이메일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한국에서 5년만에 아시아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회를 열고 아시아 지역 주요 투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TPG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투자자총회를 열고 아시아 각지의 투자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의 자회사 파빌리온캐피탈을 비롯해 엠앤지인베스트먼트, 이스트스프링인베스트먼트, 매뉴라이프 등 글로벌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존 윙클리드 TPG 최고경영자(..

규모는 줄이고, 시간은 늘어지고…칼라일·TPG 등 글로벌PE도 펀딩 고전.글로벌PE 시장 보수적 자금 집행 기조 여전

24.03.25 07:00 유수 PE도 규모 줄이거나 펀드 결성 지연 시장 침체·미중 갈등·회수 지연 등 영향 거론 어피너티·앵커 등 리즈널 펀드도 비슷한 상황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사모펀드(PEF) 시장엔 온기가 돌지 않는 모습이다. 예전에는 빈티지를 갱신할 때마다 펀드 규모를 키웠지만 이제는 현상 유지도 쉽지 않다. 주요 출자자(LP)들이 보수적인 기조를 보이는 상황이라 유수의 글로벌 PEF들도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애를 먹는 분위기다. PEF 시장도 경제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유동성이 풍부할 때는 PEF 결성이 순탄하고, 반대의 경우엔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 2022년 초반까지는 유동성 호황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PEF 등 대체투자에 보수적인 기류가 이어졌다. ..

■ PEF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