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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수서역에 ‘제2의 강남점’ 만든다

신세계백화점, 수서역에 ‘제2의 강남점’ 만든다 신세계백화점 2021/06/25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꼽히는 수서역 환승센터에 오는 2027년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25일 선정됐다.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 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했으며, 일반 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함께 했다. 2016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대구 지역 상권을 성공적으로 띄운 신세계는 이번엔..

서울 '터미널·역세권' 복합개발 시동… 지역 랜드마크 만든다,동서울터미널에 스타필드 추진상봉터미널, 주거시설·공공청사서울역 북부, 마이스 복합단지광운대역세권, 주상복합·체육시설

서울 '터미널·역세권' 복합개발 시동… 지역 랜드마크 만든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2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동서울터미널, 광운대역세권 등 낙후된 터미널과 역세권을 환골탈태시키는 복합개발사업이 서울 전역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한동안 표류했던 해당 사업들이 최근 속도를 높이면서 노후됐던 서울시의 인프라와 도시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터미널과 역세권에서 진행되는 복합개발단지가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신세계프라퍼티와 한진중공업은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 사업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사전협상제도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절차를 협의하는 과정이다. ..

단순 시공 넘어 신사업 발굴… “부동산 개발 업체 성장 지원” 프롭텍 투자, 자산운용사 부동산 펀드에 앵커투자도

단순 시공 넘어 신사업 발굴… “부동산 개발 업체 성장 지원” 프롭텍 투자, 자산운용사 부동산 펀드에 앵커투자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3-29 . [미래 100년을 이끌 건설 기술]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유망한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결합) 업체를 찾아 투자하고 디벨로퍼(부동산 개발 업체) 역량을 키우는 등 신산업 발굴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미건설은 건설업계에서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 투자를 활발하게 하는 곳 중 한 곳이다. 지금까지 설계 자동화 건설정보모델링(BIM)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창소프트I&I’,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 ‘큐픽스’, 가상현실(AR)·증강현실(XR) 콘텐츠 기반 메타버스 기업 ‘애니펜’, 홈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개발하는 ‘고퀄’ 등에 투자했..

서울 오피스 엑시트 성공한 블랙스톤의 넥스트 플레이

2024.03.25 지난 주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블랙스톤의 한국 자산 첫 엑시트 소식입니다. 블랙스톤은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인 지난 2022년 3월에 을지로 센터원에 한국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안젤로고든 출신의 김태래 대표를 부동산 투자부문의 수장으로 영입해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블랙스톤 합류 전 김 대표는 지난 2006년 안젤로고든이 한국에 진출할 당시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15여년 간 한국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투자를 해온 외국계 운용사에서 활발하게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 김 대표가 수장으로 합류한 만큼 블랙스톤의 행보에 대한 기대는 컸습니다 다만, 생각만큼 첫 투자가 빠르게 이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블랙스톤은 한국 진출 후 호텔, 오피스,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