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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폭탄에 돈 아낀다"…호황 끝 유통업계 '초비상'.유통업계 "내년이 두렵다" 엔데믹 호황 끝 '초긴축' 선언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비 삭감

박종관/배정철입력 2022. 12. 16. 금기어 '역성장'까지 등장 유통업계 "내년이 두렵다" 엔데믹 호황 끝 '초긴축' 선언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비 삭감 롯데면세점, 창사 42년만에 첫 희망퇴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으로 올해 초호황을 누린 유통업계가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초긴축 모드’를 선언했다. 자산시장 냉각이 내년부터 내수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쳐 소비가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을 염두에 두고 경영계획을 세웠다. 마케팅 비용을 삭감하고, 알게 모르게 새어나가는 고정비용을 줄이기로 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AD 모바일플래닛..

Build to Suit 2022.12.19

한전 '고압선 주변 3m만 보상' 고집…대법 "기준 잘못돼"

한전 '고압선 주변 3m만 보상' 고집…대법 "기준 잘못돼" - https://v.daum.net/v/20221218162000973 한전 '고압선 주변 3m만 보상' 고집…대법 "기준 잘못돼" 한국전력공사(한전)가 고압 송전선이 지나는 땅 주인에게 보상 시 기존에 활용해온 '수평 3m' 기준을 넘어 건조물 설치가 제한되는 지역을 전부 보상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v.daum.net 한전, 고압 송전선 인근 땅 주인 보상 시 '최소한도 보상' 관행 고집…'수평 3m' 기준 경기 평택시 임야 992㎡ 보유 A사, 한전 고압선 때문에 땅 활용 못 해…소송 승소 한전 "나머지 보상 의무 없애달라" 역소송 제기 대법원, 한전 승소 원심 파기 "법정 이격거리 부분 보상 의무 있다"

성남 은행주공 2022.12.19

SK그룹,계열 부산도시가스 소유부산 최고 '노른자 땅' 6300억에 매각하는 이유.위기대응 4조원 유동성확보

2022.12.1 ㅡ대우건설·큐브리얼인베스트·NH투자증권·삼성증권·SK증권 컨소시엄 에 SK그룹 계열사 부산도시가스 남천동 부지 6328억에 매각 결정 대우건설 등과 내년 5월 매각 마무리 SK그룹, 위기 대응 4조원 유동성 확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부산 남천동은 일대 최고의 '금싸라기 땅'으로 통한다. 광안대교와 광안리 앞바다에 맞닿아 있는 이 동네엔 아파트 삼익비치타운도 자리잡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국민투수' 고 최동원이 거주한 바 있는 아파트다. 삼익비치타운 인근엔 SK그룹 계열사 부산도시가스의 사옥과 메가마트·아웃백스테이크 등도 자리잡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남천동 사옥과 일대 부지를 묶어 6328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가 노른자 땅을 매각하는 것은 최근 산업계에 불어..

Built to Suit 2022.12.19

새 원전 가동해도, 전기 보낼 송전선 부족… 탈원전때 확장 안했다 文정부 탈원전으로 확장 안해… 송전선 확충은 빨라야 2025년

겨울 전기수요 늘어나는데… 원전 2기 규모 발전량 가동 못해 조재희 기자 입력 2022.12.19 03:05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대못이 잇달아 완공되고 있는 동해안 원전(原電)과 석탄화력발전소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완공했어야 할 동해안 송전(送電)선로 공사를 문 정부가 임기 내내 내팽개쳐 놓았던 탓에 전기를 생산해도 송전이 안 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공장을 짓고 제품을 만들어도 도로가 없어 물건을 실어나를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 업계에 따르면 강릉·동해·삼척 등 동해안 지역 석탄발전소 6기의 전체 발전 용량은 5314MW(메가와트·1000MW=1GW) 규모인데 전기 수요가 가장 많은 겨울에 들어서도 57% 정도인 3040MW만 가동 중..

Data 센터 2022.12.19

와이너리·테마파크까지…신세계 투자 선봉 '프라퍼티'.복합몰 스타필드 개발·운영사 이마트 대신 개발사업 전면에 1兆 넘는 차입금은 부담

2022.08.04 복합몰 스타필드 개발·운영사 이마트 대신 개발사업 전면에 1兆 넘는 차입금은 부담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과감한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당초 복합쇼핑몰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와이너리 인수를 비롯해 테마파크, 오피스, 호텔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 신세계그룹 부동산 투자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기존 이마트가 쥐고 있던 신세계그룹의 ‘투자 바통’을 신세계프라퍼티가 이어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3일 IB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전국 7개 사업장에서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비(非)수도권에서 처음 지어지는 스타필드 창원도 지난 5월 착..

Build to Suit 2022.12.18

신세계그룹,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20조 대규모 투자

신세계그룹 2022/05/26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조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26일,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먼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천억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 2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온..

Build to Suit 2022.12.18

동서울터미널.신세계 "자체개발"지분 85% 출자 원주인인 한진중공업과 산업은행각각 9.91%, 5%. 토지대4025억원(중도금까지 1931억지급

동서울터미널 매각은 낭설?…신세계 "자체개발" 최보람 기자2022.07.01 ●이마트, 신세계프라퍼티에 2900억 추가 수혈 ㆍ동서울 복합시설개발사업 자금 지원···신세계동서울PFV 주식 5% 취득 ㆍ이마트가 신세계프라퍼티에 추가 출자와 이 회사가 보유한 신세계동서울PFV의 주식 일부를 매입했다. 동서울 복합시설개발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결제에 따르면 이마트는 신세계프라버티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2900만원으로 이 회사의 주식 580만주를 추가 취득한다. 이마트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은 2년만으로, 출자가 완료되면 이마트는 총 1조7080억원을 신세계프라버티에 투입하게 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유상증자 자금을 동서울 복합시설개발 사업에 사용..

Build to Suit 2022.12.17

퍼시픽운용, 평택 진위3산업단지 내 개발.물류센터 2500억.투자. 신세계푸드 15년간 책임임차BTS(Build-To-Suit) 방식

2018.03.22 평택 진위3산업단지 내 개발 신세계푸드 15년간 책임임차 퍼시픽자산운용이 개발·투자한 이랜드 천안 물류센터 퍼시픽자산운용이 평택에 신세계푸드(031440)의 허브 물류센터를 개발·투자한다. 신세계푸드가 15년간 책임 임차해 고수익이 기대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퍼시픽자산운용은 최근 평택 진위3산업단지 내 신세계푸드 허브 물류센터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조달을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2,700억원 규모로 NH투자증권 등 기관투자가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물류센터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건물 바닥면적 합)은 15만㎡(4만5,000평)다. 고객 요구조건을 설계 단계에서 사전에 반영해 최적화된 물류시설을 공급하는 BTS(Build-To..

오산시 풍농물류센터와 로지포트오산물류센터( 원동 물류센터 완공)이 두 개 준공과 관련해 정치공방전으로 확대 양상.野黨준공승인거부 행정명령 要

도심 물류센터 '공방'…이권재 오산시장, 민주당에 '초당적협력' 강조 김영근 기자 승인 2022.12.15 ▲이권재 오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향해 정치공세 중단과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사진=김영근 기자 최근 오산시는 풍농물류센터와 로지포트오산물류센터 이 두 개 물류센터 준공과 관련해 정치공방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명서 발표 및 현수막 정치로 번지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번갈아 발표하며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오산시의회가 진행 중이던 오산시 2023년 예산안 심의가 3일간 파행되기까지 하는 등 현수막 정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각 언론사 기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사태에 대해 오산시..

투자 계획만 무려 247조원…SK그룹, 현금 확보에 총력.금융시장 직접 조달에는 한계.시장에만 의존할 수 없다…실탄 장전에 집중

2022.12.15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5년간 24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SK그룹이 올해 들어 현금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SK는 회사채 시장의 대표적인 빅이슈어지만, 금리 상승과 시장 환경 불안 등으로 금융시장 직접 조달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전사적으로 잉여 현금을 활용해 가용 자원을 확보하는데도 기존 대비 집중하는 모습이다. ◇ 시장에만 의존할 수 없다…실탄 장전에 집중 1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109)에 따르면 SK그룹의 올해 3분기 기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6조6천83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4천억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보다는 3조6천억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SK그룹 연결재무제표에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온, SK텔레콤, SK스퀘어 등 총 5..

Build to Suit 202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