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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줄이고, 시간은 늘어지고…칼라일·TPG 등 글로벌PE도 펀딩 고전.글로벌PE 시장 보수적 자금 집행 기조 여전

24.03.25 07:00 유수 PE도 규모 줄이거나 펀드 결성 지연 시장 침체·미중 갈등·회수 지연 등 영향 거론 어피너티·앵커 등 리즈널 펀드도 비슷한 상황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사모펀드(PEF) 시장엔 온기가 돌지 않는 모습이다. 예전에는 빈티지를 갱신할 때마다 펀드 규모를 키웠지만 이제는 현상 유지도 쉽지 않다. 주요 출자자(LP)들이 보수적인 기조를 보이는 상황이라 유수의 글로벌 PEF들도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애를 먹는 분위기다. PEF 시장도 경제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유동성이 풍부할 때는 PEF 결성이 순탄하고, 반대의 경우엔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 2022년 초반까지는 유동성 호황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PEF 등 대체투자에 보수적인 기류가 이어졌다. ..

■ PEF 2024.03.27

박주형 신세계 대표 "부동산과 리테일 결합한 디벨로퍼로 사업 확장"

머니투데이 2024.03.21 주요 백화점 점포 복합개발 주력 전망... 수익성 강화, 재무 건전성 강화 계획도 제시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부사장)가 새로운 사업 모델로 부동산과 리테일을 결합한 디벨로퍼(부동산 개발) 분야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현재 신세계센트럴시티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표를 겸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넘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본점 등 주요 점포의 복합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진행한 제67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며 "향후 부동산과 리테일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Lifestyle Developer)'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금감원, 檢고발도 '나몰라'…마스턴운용, 대주주 법인에 58억 또 지원

금감원, 檢고발도 '나몰라'…마스턴운용, 대주주 법인에 58억 또 지원 2024.01.11 최대주주 김대형 전 대표의 양양 리조트 개발 지원 회사가 브릿지론 이자 지급하며 사업 좌초 막기도 금감원 사익추구 적발에도 대주주는 같은 행태 반복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마스턴투자운용의 대주주 사익 추구 행위를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까지 했지만 마스턴운용이 또 대주주 측 시행법인인 PFV(프로젝트 금융회사)에 수십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자가 대주주에 자금을 대여·투자하는 등의 신용공여를 금지하고 있어 마스턴운용의 이 같은 행위는 위법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운용은 지난달 ‘마스턴 제140호 양양PFV’(이하 마스턴PFV)에 대출 형태로 40억 원을 지..

"펀드 이관했으면"…이지스ㆍ마스턴 위기설에 기회 노리는 운용사들.이지스ㆍ마스턴 중징계 가능성에 해외LP 술렁

한설희 기자email Edited by 이재영 부장 입력 24.03.25 펀드 이관 노리는 경쟁사…물밑에서 영업 준비 성수동PFㆍ물류센터 등 사업장 인수 검토하고 이지스 경영권 인수 위해 계산기 두드리기도 국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과 마스턴투자운용이 금융당국의 사정권에 들면서 위기설에 휩싸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부동산 업계의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운(戰雲)도 감돌고 있다. 불안감이 높아진 해외 기관투자자(LP)들 사이에선 펀드 이관까지 거론하는 가운데, 경쟁 운용사들은 이를 이관 받아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부동산 투자에 강점이 있던 금융사 및 사모펀드는 조만간 매물로 나올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권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다. ..

서울 오피스 엑시트 성공한 블랙스톤의 넥스트 플레이

2024.03.25 지난 주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블랙스톤의 한국 자산 첫 엑시트 소식입니다. 블랙스톤은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인 지난 2022년 3월에 을지로 센터원에 한국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안젤로고든 출신의 김태래 대표를 부동산 투자부문의 수장으로 영입해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블랙스톤 합류 전 김 대표는 지난 2006년 안젤로고든이 한국에 진출할 당시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15여년 간 한국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투자를 해온 외국계 운용사에서 활발하게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 김 대표가 수장으로 합류한 만큼 블랙스톤의 행보에 대한 기대는 컸습니다 다만, 생각만큼 첫 투자가 빠르게 이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블랙스톤은 한국 진출 후 호텔, 오피스,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마스턴투자운용·마스턴디아이와 손잡고 디벨로퍼 사업 확대.

2022.08.17 16:31 주택, 오피스, 데이터센터 사업 등 공동개발 MOU 체결 사업 발굴부터 개발, 시공까지 원스톱 밸류 체인 구축 권수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가운데)이 16일 서울 종로구 DL이앤씨 본사에서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우측), 김대원 마스턴디아이 대표와 ‘디벨로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권수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가운데)이 16일 서울 종로구 DL이앤씨 본사에서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우측), 김대원 마스턴디아이 대표와 ‘디벨로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대형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부동산 개발사업에 적극 나선다. DL이앤씨는 마스턴투자운용, ..

What is Private Debt? History of Private Debt Understanding the Capital Structu

Preqin AcademyLesson 4: What is Private Debt? History of Private Debt Understanding the Capital Structure Investment Strategies Private Debt Risk and Return Why Invest in Private Debt? What Do You Get With a Free Account? High-level industry statistics, exclusive reports and publications. Free users can: Read the latest reports and market-level statistics covering fundraising, deals & exits, dry..

국내외 사모대출(Private Debt) 시장의 현황과 대응 방향.Assets has now surpassed $812bn,

2023 01/02 2023-01호 자본시장연구원 [요약] □ 전 세계적으로 기준금리 상승 기조로 시중은행의 대출이 축소되면서, 사모대출펀드(Private Debt Fund: PDF) 조성이 확대 □ 아시아 지역의 사모대출 시장은 북미나 유럽지역의 시장보다는 작지만, 최근에 빠른 속도로 성장 □ 국내에서도 2021년 10월 21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이후, 사모펀드 운용사의 대출형 펀드 조성ㆍ운용이 가능해지면서 해당 펀드 조성이 증가세 □ 사모대출 시장은 국내에서 급격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등의 우려가 있음 □ 국내의 사모대출펀드는 해외와 비교하였을 때 아직 성장 초기단계이며, 향후 투자자 보호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 □ 전 세계..

공모주 우선배정 높아진 하이일드펀드까지…BBB등급 회사채"비우량회사채 담을 수가 없다"올해부터 하이일드 펀드에 공모주 우선배정 비율이 5%에서 10%로 2배 증가/하이일드 펀드는 수익 3000..

공모주 우선배정 높아진 하이일드펀드까지…"비우량회사채 담을 수가 없다" 기자명 한상민 기자 입력 2024.02.23 공모주가 펀드 수익률 결정…연초 회사채 활황에는 하이일드펀드 영향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투기 등급의 'BBB' 회사채도 공모 수요예측 '완판'을 이어가는 데는 주식 기업공개(IPO) 시장의 활황도 한몫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금리 메리트가 부각되는 BBB등급 회사채에 증권사 리테일 수요와 캡티브 영업, 연초 효과에다 공모주를 우성 배정받는 하이일드펀드까지 가세해 "담고 싶어도 못 담는 물량"이 됐다. ◇ "담을 수가 없다"…공모주 활황에 귀해지는 투기등급 회사채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비우량물 회사채 수요예측은 증권사 리테일·기관 수요가 더해져 가산금리(스프..

“시골에만 시니어타운 지으라는 건가”…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논란

“시골에만 시니어타운 지으라는 건가”…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논란 김서경 땅집고 기자 입력 2024.03.24. [땅집고] 정부가 서민·중산층 노인들이 지내는 분양형 실버타운의 부활을 예고했으나, 발표 직후부터 실효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도심이 아닌 인구감소지역(89곳)에서만 허용되기 때문이다. 고령화(66세 이상 인구 비율 7% 이상)는 물론, 초고령화(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가 진행된 지역이라도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곳이 아니면 대상이 될 수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부산(22.4%)과 대구(19.5%), 서울(18.8%),대전(16.8%), 인천(16.4%), 광주(16.3%) 등 대도시도 이미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근접한다. 이들 지역에 사는..